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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단양가볼만한곳 사계절썰매장! 물썰매타러 가보았어요.

아이 어린이집 방학인데 코로나 때문에
멀리 여행 가는것도 안되고 그리고 키즈카페도
갈수가 없는 현실!
여름인데 물놀이는 꼭 해주고 싶었어요. .

그래서 #단양가볼만한곳 검색하던중에
가까운 곳에
#사계절썰매장 이 있더라구요. .

마침 비도 멈췄겠다. . 아이랑 가보았습니다.

뚜벅이인 저에겐 솔직히 가기엔 부담되는 거리였어요.
버스가 있는것도 아니고 시내에서도 멀어서 택시비가 많이 나오더라구요. .
#단양관광관리공단 에서 관리하고 있다는 얘길 들었는데
셔틀버스를 운행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자차없인 갈수없는 사계절썰매장 ㅠㅠ

#단양군민할인 이 안되요 ㅠㅠ
다른 관광지는 군민할인이 다 되는데 여긴 안되더라구요. .
아쉬웠어요. .

요금을 계산 하고 입장하니 아이들이 좋아하는
트램폴린과 해피카가
보였어요. .
와~~ 하면서 입장할려고 하니
별도의 이용요금이 있더라구요 ㅡㅡ

조금은 황당했어요.
사계절썰매장안에 있으니 당연히
요금에 포함되어 있을꺼라
생각했는데 따로 요금을 결재해야 한다니. . .
이런 시스템이라면 입장전에 입구에서 결재할수 있게끔 하였음하네요.. 저처럼 헷갈려 하실분도 계실듯해요.

트램폴린과 해피카는
포기하고 썰매장만 이용하기로 했어요..
사계절썰매장에서 좋은 점이 있다면
돗자리를 깔수있어서 도시락 싸들고 소풍 와도
된다는 점이에요. .
이 썰매가 은근 힘들더라구요 ㅋ ㅋ
저희도 돗자리 펴서 한자리 잡았어요.
참! 돗자리 없으시면 매표소에서 1,000원에 대여가 된다고 합니다.
미리 챙겨가는게 좋을듯해요~


아래서 보았을때 넘 높아보여서
아이가 탈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혼자 탈수없다면 부모와 함께 2인승 썰매를
이용하면 된답니다.
5세인 저희아들은 혼자 못탄다 해서 2인승을 이용해
타보았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제가 상상했던 물썰매는 타지 못했어요.
샤워실을 이용할수 없기에
그냥 바닥만 미끄럽게 물을 뿌려주고 있었어요.
코로나 이놈!


첨탈땐 아이가 무서워하더니
2~3번 타더니 잼 있었는지 계속 타자고 해서
넘 힘들었어요 ㅎ ㅎ ㅎ
썰매타러 올라가는 오르막길이 넘 힘들어요 . .
극기훈련 받는날인가 싶었어요.
덥고 습하고 ㅡㅡ. . .
썰매 운반하는 에스컬레이터에 같이 타고
싶었어요 ㅎ ㅎ ㅎ ㅎ

아이도 땀뻘뻘! 저도 땀뻘뻘 ㅎ ㅎ ㅎ
하지만
썰매타고
내려오니 시원하네요



아이도 힘들었는지 돗자리에서 잠시 쉬었다가
다시 썰매 타러 고고고~
넘나 신난다고 아이가 무척 좋아했어요.
너가 즐겁다면 이까짓 극기훈련쯤은 아무것도
아니다. . .


아이가 트램폴린과 해피카를 못타서 무척 아쉬워했던것
빼곤 좋았네요...

장마가 지나가면 다시 한번 아이에게
썰매태워줄꺼에요. .
휴가는
못가니. . . . .썰매라도 맘껏 태워줘야겠어요.

겨울 눈썰매도
기대되는곳이에요.